Words of Thanks
사단법인 한국갈등학회
갈등을 넘어 공존과 협력을 지향하며 학문적 토론과 이론을 정립하고 현실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갈등해소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한국갈등학회가 노력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갈등학회장 인사말
갈등을 넘어 공존과 협력을 지향하며 학문적 토론과 이론을 정립하고 현실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갈등해소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한국갈등학회가 노력하겠습니다.
학회소개 > 인사말
한국갈등학회 제8대회장
하 동 현
존경하는 한국갈등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갈등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북대학교 하동현입니다. 먼저 학회를 이끌어주신 선배 회장님들과 역대 집행부, 그리고 학문과 실천의 현장에서 학회를 함께 성장시켜 오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갈등관리의 공적 가치를 믿고 현장에서 동행해 주시는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인사드립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갈등은 단순한 이해관계의 충돌을 넘어, 시대적 전환기가 낳은 구조적 과업이 되었습니다. 경제·산업 패러다임의 급격한 전환, 인구 구조 변화와 지역 불균형, 기후 위기와 에너지 이행,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환경 확산은 갈등을 일상화하고 복합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갈등은 정책의 모든 단계—의제 설정, 설계, 집행, 평가—에서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현상이자,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사회의 퇴보와 성숙을 가르는 결정적 분수령이 되고 있습니다. 갈등을 억누르거나 단기적으로 봉합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갈등을 회피할수록 비용은 커지고, 신뢰는 약화되며, 공동체의 분열은 심화됩니다. 이제 갈등은 민주적으로 수용되고, 공정하게 조정되며, 제도적으로 학습되는 사회적 자산으로 승화되어야 합니다.
우리 한국갈등학회는 갈등관리를 일회성 반응이 아니라, 거버넌스의 핵심 기능이자 민주주의의 작동 방식으로 정의합니다. 학회는 학문적 엄정함을 바탕으로 표준과 근거를 만들고, 현장과 호흡하며 실행 가능한 해법을 제시하며, 성찰과 환류를 통해 제도적 학습을 축적해야 합니다. 저는 이를 학회의 운영 원칙으로 삼아 연구–현장 간 끊기지 않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특히 다음 네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학회의 역할을 강화하여, 한국 사회의 갈등관리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갈등관리의 전문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학술적 정교화와 예방 중심의 진단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갈등영향분석 지표와 절차를 정비하고, 정성·정량 데이터를 결합한 이해관계자 분석 프레임을 새롭게 확립하겠습니다. 또한 정책 수립 단계의 조기경보 체크리스트 등 위험 신호 탐지 도구를 개발하고, 핵심 원인 분석과 교육·매뉴얼 보급을 통해 갈등 리터러시 확산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둘째, 숙의 기반 시민참여가 제도로 정착하고 정책에 실질적으로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성과 포괄성을 갖춘 참여자 설계 모델을 고도화하고, ‘균형 잡힌 정보 제공’의 기준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숙의 결과의 반영 원칙과 사유, 후속 조치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환류 체계를 확산하고, 우리 사회의 문화와 지역성을 반영한 숙의 모델을 체계화하여 적용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협력적 거버넌스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중앙–지방, 공공–민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갈등 해결의 주체를 협력적으로 다각화하겠습니다. 특히 지역 맞춤형 갈등 거버넌스 모델을 개발하고, 환경, 에너지, 농어촌, 세대 등 분절된 분야를 융합적으로 이어주는 학술·실천 플랫폼을 통해 지자체·공공기관·전문가와의 협력 채널을 제도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데이터와 AI 기반의 디지털 갈등관리 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뉴스·SNS·민원 등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갈등 흐름의 진단·예측 연구를 촉진하고, 의견 구조화와 대안 도출을 지원하는 AI 도구의 활용 가능성을 학술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동시에 공정성·투명성·책임을 원칙으로 데이터 편향, 설명가능성, 개인정보 보호, 책임소재를 포함한 ‘디지털 갈등관리 윤리 가이드라인’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한국갈등학회는 갈등 과정을 학습과 전환의 계기로 바꾸는 지혜의 산실이 되고자 합니다. 학문적 엄정함과 현장 친화성을 두루 갖춘 실천적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가는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학회는 회원 여러분의 연구와 현장 경험, 그리고 참여의 축적으로 성장합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갈등관리 연구와 실천에 뜻을 둔 모든 분들께 학회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한국갈등학회 제8대 회장 하 동 현
학회소개 > 인사말
한국갈등학회 제8대 회장
하 동 현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한국갈등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갈등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북대학교 하동현입니다. 먼저 학회를 이끌어주신 선배 회장님들과 역대 집행부, 그리고 학문과 실천의 현장에서 학회를 함께 성장시켜 오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갈등관리의 공적 가치를 믿고 현장에서 동행해 주시는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인사드립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갈등은 단순한 이해관계의 충돌을 넘어, 시대적 전환기가 낳은 구조적 과업이 되었습니다. 경제·산업 패러다임의 급격한 전환, 인구 구조 변화와 지역 불균형, 기후 위기와 에너지 이행,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환경 확산은 갈등을 일상화하고 복합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갈등은 정책의 모든 단계—의제 설정, 설계, 집행, 평가—에서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현상이자,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사회의 퇴보와 성숙을 가르는 결정적 분수령이 되고 있습니다. 갈등을 억누르거나 단기적으로 봉합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갈등을 회피할수록 비용은 커지고, 신뢰는 약화되며, 공동체의 분열은 심화됩니다. 이제 갈등은 민주적으로 수용되고, 공정하게 조정되며, 제도적으로 학습되는 사회적 자산으로 승화되어야 합니다.
우리 한국갈등학회는 갈등관리를 일회성 반응이 아니라, 거버넌스의 핵심 기능이자 민주주의의 작동 방식으로 정의합니다. 학회는 학문적 엄정함을 바탕으로 표준과 근거를 만들고, 현장과 호흡하며 실행 가능한 해법을 제시하며, 성찰과 환류를 통해 제도적 학습을 축적해야 합니다. 저는 이를 학회의 운영 원칙으로 삼아 연구–현장 간 끊기지 않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특히 다음 네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학회의 역할을 강화하여, 한국 사회의 갈등관리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갈등관리의 전문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학술적 정교화와 예방 중심의 진단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갈등영향분석 지표와 절차를 정비하고, 정성·정량 데이터를 결합한 이해관계자 분석 프레임을 새롭게 확립하겠습니다. 또한 정책 수립 단계의 조기경보 체크리스트 등 위험 신호 탐지 도구를 개발하고, 핵심 원인 분석과 교육·매뉴얼 보급을 통해 갈등 리터러시 확산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둘째, 숙의 기반 시민참여가 제도로 정착하고 정책에 실질적으로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성과 포괄성을 갖춘 참여자 설계 모델을 고도화하고, ‘균형 잡힌 정보 제공’의 기준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숙의 결과의 반영 원칙과 사유, 후속 조치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환류 체계를 확산하고, 우리 사회의 문화와 지역성을 반영한 숙의 모델을 체계화하여 적용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협력적 거버넌스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중앙–지방, 공공–민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갈등 해결의 주체를 협력적으로 다각화하겠습니다. 특히 지역 맞춤형 갈등 거버넌스 모델을 개발하고, 환경, 에너지, 농어촌, 세대 등 분절된 분야를 융합적으로 이어주는 학술·실천 플랫폼을 통해 지자체·공공기관·전문가와의 협력 채널을 제도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데이터와 AI 기반의 디지털 갈등관리 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뉴스·SNS·민원 등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갈등 흐름의 진단·예측 연구를 촉진하고, 의견 구조화와 대안 도출을 지원하는 AI 도구의 활용 가능성을 학술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동시에 공정성·투명성·책임을 원칙으로 데이터 편향, 설명가능성, 개인정보 보호, 책임소재를 포함한 ‘디지털 갈등관리 윤리 가이드라인’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한국갈등학회는 갈등 과정을 학습과 전환의 계기로 바꾸는 지혜의 산실이 되고자 합니다. 학문적 엄정함과 현장 친화성을 두루 갖춘 실천적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가는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학회는 회원 여러분의 연구와 현장 경험, 그리고 참여의 축적으로 성장합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갈등관리 연구와 실천에 뜻을 둔 모든 분들께 학회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2026년 1월
한국갈등학회 제8대 회장 하 동 현